■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한 국민의힘 결정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법원 판단에 따라대표 직무대행 체제로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여기에 위기를 자초한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중진, 조경태 의원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조경태]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의원총회 지금 직전에 끝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나왔습니까?
[조경태]
오전에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마는 좀 순서가 뒤바뀐 것 같습니다. 사실은 당헌 개정을 할 것인가 그 문제가 먼저 논의가 되어야 되는데 당헌 개정의 내용을 가지고 문제점이 뭔가를 논의하고 있거든요. 이것은 절차적으로 회의 절차가 상당히 잘못됐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당헌당규 개정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까?
[조경태]
엄밀히 따지면 한 특정인을 그냥 내쫓기 위한 그런 당헌 개정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이것은 민주적인 그런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헌 개정이라는 것을 어떤 특정 개인을 두고 이렇게 하는 것은 상당히 반민주적인 행위라고 보고 있고요.
이렇게 되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이 최근에 당헌 80조를 개정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처럼 우리 당 역시도 내로남불 정당이 되고 우리 당이 정말 민주정당의 그런 모습을 갖추지 못하는 그런 아주 좀 어려운 길로 갈 수도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오전에 어떤 내용이든 간에 토론이 오갔을 것 같은데 어떤 의견들이 나왔습니까?
[조경태]
대체적으로 오전에는 당헌 개정과 관련해서 논의가 많이 있었고요. 아마 본격적으로 자유토론이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자유토론에서 아마 원내대표에 대한 진로 문제, 여러 가지 문제가 아마 수습 대책에 대해서 의원들의 발언이 이어질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관련해서 어느 정도 얘기가 나왔나요?
[조경태]
일부에서는 진로를 빨리 결정해야 된다, 용퇴해야 된다, 그런 주장이 나왔있었고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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